살라흐·음바페, UCL 득점 공동 1위…도움 선두는 칸셀루·조타

입력 2022-10-27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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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살라흐(11)가 27일 아약스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공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득점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살라흐는 27일(한국시간) 아약스와의 조별리그 A조 5차전 네덜란드 원정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3-0 대승에 기여했다. 이번시즌 UCL 6번째 득점.

조별리그 4차전을 마친 후 살라흐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와 함께 5골로 득점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그런데 하루 전 경기를 치른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2골을 넣으며 6골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반면 같은 날 경기에서 홀란은 전반만 뛰고 무득점인 채 교체아웃 됐다. 레반도프스키도 27일 바이에른 뮌헨 전에서 득점포가 침묵했다.
이로써 이날 현재 UCL 득점 순위는 살라흐와 음바페가 6골로 공동 1위, 홀란과 레반도프스키가 5골로 공동 3위, 리오넬 메시(PSG) 등 5명이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도움 순위는 주앙 칸셀루(맨시티)와 디오고 조타(리버풀)이 4개로 공동 1위, 메시, 레온 고레츠카(바이에른 뮌헨) 등 8명이 공동 3위 그룹을 이루고 있다.

득점과 도움을 합친 공격 포인트 부문에선 PSG의 음바페(6골+2도움)가 8개로 1위, 메시(4골+3도움)와 살라흐(6골+1도움)가 7개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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