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성장이 주목된다.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한 궁중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6일 방송된 ‘슈룹’ 8회 시청률은 11.821%로,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슈룹’에는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왕자들이 등장한다. 그중 보검군 역을 맡은 김민기는 수려한 외모,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는 모범생 캐릭터를 소화 중이다.
8일 김민기의 ‘슈룹’ 촬영 현장 스틸 컷도 공개됐다. 사진 속 김민기는 색감이 뚜렷한 한복 의상을 흐트러짐 없는 자태로 소화한 모습이다. 뽀얀 피부와 선이 고운 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캐릭터에 몰입한 듯 집중한 표정과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을 통해 성장하는 배우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는 “김민기는 보검군 역할을 위해 매 장면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있다. 쟁쟁한 선배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는 만큼 더욱 열심히 ‘슈룹’에 몰입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기는 2020년 tvN ‘여신강림’, 2021년 SBS ‘라켓소년단’, 2021년 KBS 1TV ‘태종 이방원’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