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왼쪽)·옥주현.

박효신(왼쪽)·옥주현.


배우 박효신과 옥주현이 2023년 1월 세계 초연으로 선보이는 대작 뮤지컬 ‘베토벤’에 출연한다. 8일 EMK뮤지컬컴퍼니가 공개한 뮤지컬 ‘베토벤’ 캐스팅 명단에 따르면 박효신·박은태·카이가 주인공 베토벤 역을 맡는다.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는 베토벤의 삶을 변화시키는 안토니 브렌타노를 연기한다. ‘베토벤’은 ‘엘리자벳’, ‘레베카’ 등을 탄생시킨 세계적인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EMK뮤지컬컴퍼니와 함께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내년 1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