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야?’ 하겠지만, 납득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시상식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로 7회째인 ‘동아닷컴’s PICK’은 대한민국 그 어느 시상식보다 공정성을 자부합니다. 여타 시상식은 꿈도 꾸지 못할 기상천외한 시상명은 수상자가 왜 받아야 하는지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여러분 기억 속에 ‘박제’되는 ‘동아닷컴’s PICK’ 영광의 주인공을 이제부터 소개합니다.


◆ 상 이름 :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있다

◆ 선정이유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이 있다는 것을 보인 이정재-정우성. 영원하라 - 조성운 기자

비주얼은 완벽, 존재감은 쌍벽. 두 배우를 모르는다면 알아야 할 테고, 모르고 싶다면 지구를 떠나라. 이제 전 세계도 주목하는 우정이니. - 홍세영 기자
세기말 데뷔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두 태양의 전성기가 아닌 시절이 없었다. 나란히 서 있기만 해도 빛이 나는 두 사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에서 이제는 연출자, 제작자로 글로벌하게 발돋움한 두 사람이 늘 함께라 더 보기가 좋다. 영혼의 동반자 청담부부 정우성과 이정재. 검은 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 훈훈한 부창부수를 기대해본다. - 정희연 기자

영혼의 단짝, 전성기도 함께 라니! 대한민국 연예계는 좋겠다. 이정재와 정우성이 있어서. - 전효진 기자

2022년, 이정재와 정우성이 23년 만에 함께 스크린에 등장한 기념비적인 해. 이들의 진한 우정이 있었기에 ‘헌트’가 더 빛날 수 있었다. 한 작품에서 정우성, 이정재의 투샷을 다시 볼 수 있길 바라며. - 최윤나 기자


◆ 소감

이정재 : 감사드립니다. 저의 소중한 친구인 우성 씨와 '헌트'라는 작품을 통해 정말 오랜만에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의미 있는 상까지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올해의 'PICK'으로 우성 씨와 함께 선정됐다는 점에 더 뜻 깊습니다.

정우성 : 정말 오랜만에 동료 배우이자 좋은 친구인 정재 씨와 '헌트'라는 영화로 작업을 했는데 영화를 관객 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그것이 개인적인 의미로 끝나지 않고, 이렇게 '동아닷컴's PICK'에서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있다'라는 과찬으로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 데스크 한 줄 평

레전드와 레전드의 시너지, 누가 이길쏘냐…이 투샷 박제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