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연기세포까지 잘생겼진영 [제7회 동아닷컴’s PICK]

‘이게 뭐야?’ 하겠지만, 납득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시상식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로 7회째인 ‘동아닷컴’s PICK’은 대한민국 그 어느 시상식보다 공정성을 자부합니다. 여타 시상식은 꿈도 꾸지 못할 기상천외한 시상명은 수상자가 왜 받아야 하는지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여러분 기억 속에 ‘박제’되는 ‘동아닷컴’s PICK’ 영광의 주인공을 이제부터 소개합니다.


◆ 상 이름 : 연기세포까지 잘생겼진영

◆ 선정이유

이렇게 잘생겼는데 연기도 되네? - 조성운 기자

‘연기돌’이라는 과소평가는 이제 그만. 배우 박진영이라는 고유명사가 빛나는 시대가 온다. - 홍세영 기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원작 웹툰의 팬이라 캐스팅 때부터 이미 박수를 치고 있었다. 비주얼만으로도 박진영은 ‘스윗남’ 유바비 그 자체였기 때문에. 아 근데 상상했던 것보다 3000% 잘해버림. 원작을 통해 결말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까지 ‘사약길’을 기꺼이 가게 만들었던 박진영. ‘유미의 세포들2’ 유바비가 사랑받은 건 작품의 힘도 있지만 배우 박진영의 연기와 매력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본다. 연기세포까지 잘생긴 박진영의 다음 작품은 12월 7일 개봉하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1인2역으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 - 정희연 기자

'얼’행일치,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이 공존하는 잘생김에 연기까지 생긴대로 깔끔하게 하는 배우. 소화 가능한 장르 스펙트럼이 넓은데 작품을 할수록 성장하니 30대 연기 인생이 더욱 기대된다. 참고로, 유바비에게 털린 심장에 '녕긔탱긔'가 자리한 건 안 비밀. - 전효진 기자

박진영의 첫 데뷔 작품 ‘드림하이’ 이후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가수 활동과 더불어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차근차근 배우로서 성장하고 있던 그가 ‘유미의 세포들’을 만난 건 필연이 아니었을까. 유바비...아니 박진영 씨 멜로 다시 해주실 거죠? - 최윤나 기자


◆ 소감

먼저 굉장히 뜻 깊은 상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포까지 잘 생겼다고 할 줄은 몰랐는데 재미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 이름을 보고 조금 부끄러웠어요. 저를 예뻐해 주셔서 상이름을 이렇게 잘 지어주셨는데 제가 그렇게까지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데스크 한 줄 평

역시 의봉이(드림하이2)!! 대스타 될 줄 알았지. 내 선구안 칭찬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