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30)와 던(28)이 열애 6년 만에 결별했다. 현아는 11월 30일 자신의 SNS에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남겨 던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2018년 열애 사실을 밝힌 뒤 함께 몸담고 있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후 피네이션으로 이적해 솔로는 물론 함께 듀엣으로도 활동 했다. 올해는 던이 현아에게 반지를 선물하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8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