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전소니→표예진 운명 좀 바꿔 볼게, 청춘 포스터 (청춘월담)

입력 2023-01-04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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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에 맞서려는 조선 청춘들 이야기가 펼쳐진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다.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 허원서 등이 출연한다.
박형식이 극 중 저주받은 왕세자 이환 역을 맡는다. 전소니가 누명을 쓴 천재 소녀 민재이 역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구원해주기 위해 숨겨진 진실을 찾아 나선다. 표예진은 민재이 수사 짝꿍 가람 역을, 윤종석은 정혼자를 잃은 명문가 종손 한성온 역을 각각 분한다. 조선 최고의 괴짜 김명진 역에는 이태선이, 과묵한 호위무사 태강 역에는 허원서가 각각 연기한다.


제작진은 4일 ‘청춘월담’ 청춘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공개된 포스터에서 주어진 운명 대신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려는 여섯 인물의 밝은 웃음을 엿볼 수 있다. 까칠한 성격 탓에 좀처럼 웃는 것을 보기 어려운 왕세자 이환 얼굴에 은은한 미소가 서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망 높은 양갓집 규수 민재이가 남장한 채 내관 차림이다. 하나뿐인 수사 조력자인 가람까지 치마를 벗고 상투를 틀었다. 일가족 살해 누명을 쓴 것도 모자라 남장까지 하게 된 두 여인 사연에 관심 부탁한다”며 “이들과 함께 어우러져 신분과 성별을 초월한 독특한 우정을 나눌 한성온, 김명진, 태강의 이야기에도 관심 가져달라”고 했다.
제작진은 “‘청춘월담’은 청춘 포스터를 통해 진실이라는 같은 목표를 둔 여섯 남녀의 색다른 우정 서사를 예고한다”며 “애틋한 연애담부터 흥미진진한 모험담, 수상한 불가사의까지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를 만들어갈 조선 청춘들 활약이 기다려지지 않냐”고 이야기했다.

‘청춘월담’은 2월 6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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