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산하, 문빈과 유닛 컴백 “첫 랩 도전, 어려웠지만 좋은 경험”

입력 2023-01-04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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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판타지오

아스트로 산하가 데뷔 후 처음으로 랩을 했다.

4일 문빈&산하(ASTRO) 미니 3집 [INCENSE(인센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문빈은 이날 “지난 미니 2집과 연결된 콘셉트다. ‘모두의 안식처가 되겠다’는 의지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만의 향, 음악으로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고자 한다”라고 신보를 소개했다.

이어 문빈은 “내가 쓴 가사 중 가장 좋았던 부분은 ‘더 더 미치게’다. 곡 제목처럼 광적인 느낌을 잘 표현한 가사라고 생각한다”라고 작업 비화를 공유했다. 산하는 “처음 랩에 도전했다. 녹음을 하고 들었을 때도 반신반의할 정도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문빈이 칭찬을 해줬다”라고 색다른 포인트를 알려줬다.

[INCENSE]에서 문빈&산하는 매혹적인 조향사로 변신했다. 금기된 원료를 사용해서라도 치명적인 향(음악)을 만들어 모두를 완벽히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두 사람의 의지가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Madness’(매드니스)는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에 EDM, 빅밴드 요소가 어우러진 팝 댄스곡으로 문빈&산하의 치명적인 매력을 막을 수 없이 번지고 배는 향기에 빗대어 표현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비롯해 문빈, 산하의 첫 솔로 자작곡 ‘이끌려’, ‘바람’ 그리고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Perfumer’(퍼퓨머), 밝고 중독성 강한 ‘Chup Chup’(춥춥), 모던한 사운드의 ‘Your day’(유어 데이)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문빈&산하는 4일 오후 6시 미니 3집 [INCENSE]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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