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전도연·설경구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1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길복순’이 2월 16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해당 섹션은 세계 영화계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줄 만한 화제작들을 주로 초청한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를 만든 변성현 감독이 연출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