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비야FC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이번 시즌 말까지 힐의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국적의 힐은 2018~2019시즌 세비야에서 프로 데뷔했다. 2021년 7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힐은 이번 시즌 11경기 포함 총 31경기에 출전했다.
손흥민의 휴식 시간을 벌어줄 후보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 했다. 18개월 넘게 머무는 동안 선발 출전 한 건 딱 2번뿐이었다.
데얀 쿨루세브스키, 히샤를리송에 이어 최근 영입한 아르나우트 단주마 등과 포지션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지난해 초 발렌시아(스페인)로 임대 이적해 라리가에서 2021~2022시즌을 마무리 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같은 경로를 밟게 됐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