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진행

입력 2023-02-02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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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달 30일 서울삼성내과의원과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 기장군

관내 의원 2곳과 업무협약 체결
정신건강 위험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부산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달 30일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관내 의원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비정신과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환자 중 정신건강 위험군을 선별해 지역 정신의료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적극적으로 연계한다.

센터는 지난해 관내 의원 8곳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이번 의원 2곳(서울삼성내과의원, 김사영소아청소년과의원)과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의원 6곳과 추가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군 참여의원 현황은 ‘동네의원 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장군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동네의원 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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