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바로처리 서비스’ 가동

입력 2023-02-02 17: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남양주시청 전경

경기 남양주시가 지난달부터 신속·정확한 비 법정 도로 민원 처리와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 위해 본청 바로처리팀과 관내 16개 읍·면·동 담당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바로처리팀은 주광덕 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하고 있는 ‘시민시장’과 ‘슈퍼성장’이라는 키워드를 중점으로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행복 지수를 높이고자 지난 1월 신설됐으며, 맞춤형 민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비 법정 도로 내 유지·보수 업무를 전담한다.

바로처리팀이 신설됨으로써 기존 비 법정 도로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던 행정복지센터와 읍·면·동은 평상시 생활 불편 민원 처리를 위한 단가 계약을 체결해 긴급 보수 이외의 비 법정 도로 민원을 전담하며, 바로처리팀은 비 법정 도로의 긴급 보수 및 복구를 전담하게 된다.

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ONE+ONE’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촘촘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며, 시 전체의 비 법정 도로 민원 사례를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해 및 국지성 호우 등으로 예상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민원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바로처리팀은 2월부터 한 달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3월부터 정상 운영된다.

스포츠동아(남양주)|유원상 기자 yos70@naver.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