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소속사, 배진영 배척설 부인 “악의적 영상 소송 제기, 루머 법적대응” [공식]
그룹 CIX 측이 멤버 배진영 관련 루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3일 CIX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달 유럽 투어 도중 일어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먼저 이들은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시간이 소요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공연장 내에서 촬영된 특정 영상과 관련해 배포되고 있는 허위의 내용들과 이에 대한 사실을 정리하여 드린다”고 전했다.
문제가 된 영상은 CIX 공연 당시 관객들이 배진영을 향해 물병을 던지고, 그가 멘트할 때 다른 멤버를 연호하는 등 배척당하는 듯 한 영상이었다. ‘배진영 왕따설’ 근거로 제시된 영상이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해당 영상의 전후 과정이 담긴 무편집 영상을 공개하며 “유포되는 허위사실과 다르게 배진영에 대한 어떠한 배척도 없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최초 악의적으로 해당 영상을 편집하여 유포한 관객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할 것을 투어 주관사( MyMusicTaste)에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매 공연에 앞서 관객들이 무대 위로 물건을 던지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의 안내를 주관사에 강하게 요청했었다면서 안내문과 안내 방송을 증거로 첨부했다.
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바르샤바 공연에서 인형과 슬로건을 던지는 관객이 발생했다. 당사는 공연 주관사에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고 이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마지막 베를린 공연에서 다시 팔찌와 인형을 던지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당사는 공연에서 물건을 투척한 관객을 퇴장 조치하지 않은 주관사에 관련된 책임을 묻고 있으며 더욱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 역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배진영뿐 아니라 승훈 또한 관객들이 물건을 투척한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소속사는 ‘배진영 배척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투어에 참여한 모든 인원들을 대상으로 사실을 확인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관련 내용들을 즉시 삭제하지 않을 경우 당사는 이에 대하여 민형사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유튜브 영상 등에 대해서도 “허위 내용을 기초로 관련 내용들을 게시한 유튜브 채널들에 대하여 게시물의 삭제를 통지한 상태다. 만약 일주일이 경과 한 후에도 게시물이 삭제되지 않을 경우 당사는 이에 대하여도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CIX 소속사는 “이번 사안은 악의적인 조작에 의한 명백한 범죄 행위다다. CIX 멤버들은 멤버들 간의 신뢰와 우정을 기반으로 하나의 동일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팀”이라며 “당사는 이러한 멤버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멤버들의 안전과 건강한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CIX(씨아이엑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그룹 CIX 측이 멤버 배진영 관련 루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3일 CIX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달 유럽 투어 도중 일어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먼저 이들은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시간이 소요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공연장 내에서 촬영된 특정 영상과 관련해 배포되고 있는 허위의 내용들과 이에 대한 사실을 정리하여 드린다”고 전했다.
문제가 된 영상은 CIX 공연 당시 관객들이 배진영을 향해 물병을 던지고, 그가 멘트할 때 다른 멤버를 연호하는 등 배척당하는 듯 한 영상이었다. ‘배진영 왕따설’ 근거로 제시된 영상이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해당 영상의 전후 과정이 담긴 무편집 영상을 공개하며 “유포되는 허위사실과 다르게 배진영에 대한 어떠한 배척도 없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최초 악의적으로 해당 영상을 편집하여 유포한 관객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할 것을 투어 주관사( MyMusicTaste)에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매 공연에 앞서 관객들이 무대 위로 물건을 던지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의 안내를 주관사에 강하게 요청했었다면서 안내문과 안내 방송을 증거로 첨부했다.
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바르샤바 공연에서 인형과 슬로건을 던지는 관객이 발생했다. 당사는 공연 주관사에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고 이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마지막 베를린 공연에서 다시 팔찌와 인형을 던지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당사는 공연에서 물건을 투척한 관객을 퇴장 조치하지 않은 주관사에 관련된 책임을 묻고 있으며 더욱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 역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배진영뿐 아니라 승훈 또한 관객들이 물건을 투척한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소속사는 ‘배진영 배척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투어에 참여한 모든 인원들을 대상으로 사실을 확인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관련 내용들을 즉시 삭제하지 않을 경우 당사는 이에 대하여 민형사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유튜브 영상 등에 대해서도 “허위 내용을 기초로 관련 내용들을 게시한 유튜브 채널들에 대하여 게시물의 삭제를 통지한 상태다. 만약 일주일이 경과 한 후에도 게시물이 삭제되지 않을 경우 당사는 이에 대하여도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CIX 소속사는 “이번 사안은 악의적인 조작에 의한 명백한 범죄 행위다다. CIX 멤버들은 멤버들 간의 신뢰와 우정을 기반으로 하나의 동일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팀”이라며 “당사는 이러한 멤버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멤버들의 안전과 건강한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CIX(씨아이엑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