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장호기 PD “춘리vs박형근 ‘性대결’? 참가자에 동의 받아”

입력 2023-02-07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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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장호기 PD가 출연자를 향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3층 라이브홀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장호기 PD가 참석했다.

이날 장호기 PD는 ‘피지컬 100’에서 출연자 춘리와 박형근의 경기 도중 생긴 논란에 대해 묻자 “프로그램 기획 의도 자체는, 구분 없이 완벽한 피지컬은 찾는 거였다. 모든 분에게 동의를 받았고, 언제나 경기를 포기할 수 있다고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춘리 선수가 SNS에 올린 내용을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신체부위에 대해 악플을 다는 건, 프로그램을 떠나서 문제가 되지 않나 싶다. 춘리 선수에 대한 여러 가지 것들이 나오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 부분은 자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춘리 선수도 굉장히 근력이 좋으셔서, 남자들을 충분히 제압한다고 하신 부분도 있었다. 우리가 편견이 있었다고 생각하며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지난 1월 24일 처음 베일을 벗고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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