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가 2019년 2월 원더케이(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첫 솔로곡 '멍청이(twit)'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1억 건을 3일 넘었다. 이로써 화사는 2020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마리아(Maria)'에 이어 '멍청이(twit)'까지 솔로 통산 두 번째 1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한 가수로 이름을 올렸다.
'멍청이(twit)'는 트로피컬 요소가 가미된 트랩 비트가 인상적인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어우러진 화사의 매력적인 음색이 특징이다. 이 곡은 발표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쓴 데 이어 해외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화사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화사가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연출을 비롯해 화사만의 절제된 카리스마를 담아내 호평을 얻었다.
그런 가운데 화사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tvN '화사쇼' MC를 맡아 활약 중이다. '무대와 토크의 경계가 없는 쇼를 만들고 싶다'는 화사의 목표처럼, 게스트와 관객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진행으로 재미와 위로를 건넴은 물론, 게스트와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미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화사쇼'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한편 화사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곱창 먹방' 한번으로 일약 인지도 상한가를 친 뒤 '대세'로 떠오른 인물. 마마무 멤버에서 화사라는 개인 브랜드를 가지게 되면서 솔로 가수, 예능인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