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
관내 초등학교서 일괄 신청 가능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올해 3월 2일 기준 남구에 주민등록 돼 있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신청은 오는 3월 6일부터 지원 대상자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관내 소재지(21개교) 초등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협의해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면서 “교육은 한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며 출산·양육 관련 지원사업 또한 확대해 출생에서 교육까지 따뜻한 삶의 질을 추구하는 힐링 남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부산)|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