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임창정, 깊은 여운 ‘멍청이’ 무대 최초 공개

[사진 출처 : 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가수 임창정이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멍청이’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임창정은 등장과 동시에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노래 시작과 함께 바로 감정에 몰입하는 등 세심한 표정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창정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답답한 마음을 뻥 뚫리게 만들었고, 깊은 감정선을 보여주면서 탄탄한 보컬까지 선사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또 임창정은 시원한 사이다 보컬로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본인만이 가능할 것 같은 고음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새로운 노래방 도전곡 탄생을 알렸다.

가수 생활 28년 차에 접어든 임창정의 신곡 '멍청이'는 임창정 특유의 노트음 많은 후렴구와 새롭게 시도한 록 느낌의 편곡이 인상적인 노래다. ‘멍청이’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인에 성공, 발매 하루 만에 멜론 TOP100에 입성했다.

신곡 발매와 함께 열일을 예고한 임창정은 오는 10일 KBS2 ‘뮤직뱅크’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