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폭스바겐 ID.4에 타이어 공급

입력 2023-02-1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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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젠 EV HP71’, 전기차에 최적화…주행안정성↑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ID.4’에 신차용 타이어(OE)로 ‘크루젠 EV HP71’을 공급한다.

폭스바겐 ID.4는 독일을 포함한 유럽 10개 주요국에서 유럽 브랜드 전기차 중 판매 1위(2022년 기준)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 제품인 크루젠 EV HP71은 스테디셀러 제품인 크루젠 HP71을 전기차에 적합하도록 리뉴얼한 제품이다. 승차감 및 제동 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를 포함시킨 EV 최적의 컴파운드를 사용했고, 일반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제동력 등을 대폭 개선해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딤플 설계로 분산시키는 ‘타이어 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했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과 협업하며 연구개발을 거듭해 선도적인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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