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올해 첫음 주민과의 대화’ 성료

입력 2023-02-12 16: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성제 의왕시장이 내손동 주민들과 올해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6개 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 ‘2023년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는 시장이 연초에 각 동을 찾아가 시정 주요사업 계획과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올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맞이한 첫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로, 2023년 시정계획과 더불어 지난달 말 최종 확정된 81개 공약사업을 바탕으로 앞으로 4년간의 의왕 미래비전을 시민과 공유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고천동과 부곡동을 시작으로 총 3일간에 걸쳐 500여명의 주민들을 만나 △오매기지구 △왕곡복합타운 개발사업 방향 △동탄~인덕원선 추진상황 등 시 주요현안에 대한 질문을 비롯해 △수해 하천 복구계획 △재개발·재건축 공사 소음, 분진 문제개선 등 68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토록 하고, 검토 결과와 진행 상황은 건의한 시민에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친환경적인 도시개발과 함께 교육과 복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도시 의왕의 미래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시장실, 사회단체장과의 대화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의왕)|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