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탕 무밀가루 수제 그래놀라, 아몬드 음료 출시
-당 70%↓, 운동 전문성 기반 건기식시장 진출 박차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콰트(QUAT)는 건강기능식품 자체 브랜드 ‘그린드’(GREENED)‘를 론칭했다.
건강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버티컬운동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헬스케어 커머스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건기식 브랜드 그린드는 올바른 식사 습관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함을 추구한다는 미션 아래 평소에는 챙겨 먹기 힘들었던 영양소 및 무기질들을 식품으로 제공한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첫 제품으로 ‘그린드 그래놀라’ 2종(오리지널 카카오)과 아몬드로 만든 식물성 음료 ‘그린드 아몬드 캘리’를 선보였다.
그린드 그래놀라는 무설탕, 무밀가루의 수제 그래놀라로 꿀·메이플시럽 등의 천연 감미료로 단맛을 내고, 캐나다산 귀리와 크랜베리를 비롯해 바질씨드, 구운캐슈넛 등 10가지 슈퍼푸드로 만들었다. 그린드 그래놀라의 당 함량은 2g으로, 평균 6.5g(1회 제공량30g 기준)인 시중 제품 대비 70% 정도 낮다.
그린드 아몬드 캘리는 아몬드를 갈아 넣어 만든 식물성음료다.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100% 사용했다. 칼로리와 당 함량이 적어 건강한 단맛을 즐길 수 있다. 칼로리는 기존 우유 대비 40% 낮춘 50kcal이고, 당 함량은 67%가량 줄여 2g 밖에 되지 않는다. 고칼슘과 비타민C를 첨가했다.
그린드 제품은 콰트의 공식 온라인몰 콰트스토어와 그린드 전용 자사몰에서 판매한다. 출시를 기념해 그래놀라 2종과 테이블 웨어인 시그니처 고블렛잔을 세트로 구성해 한정 판매한다. 콰트 관계자는 “그린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소비자 선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건기식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콰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콰트스토어를 오픈해 2030 선호가 높은 건기식, 에슬레저 패션, 운동기구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입점 브랜드로는 프로넛, 라티브, 뉴트리그램, 재미어트, 솔티앤스웨티, 나인제트 등이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