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봄 패션 키워드는 ‘트렌드 색상’

입력 2023-02-1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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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패션 단독 브랜드의 봄 시즌 신상품. 사진제공 | 롯데홈쇼핑

28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
LBL 등 단독 브랜드 신상품 선봬
롯데홈쇼핑이 28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열고 패션 단독 브랜드의 봄 시즌 신상품을 선보인다.

패션 방향성을 소재 고급화, 다양한 활용성, 트렌드 색상과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정하고 단독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별 콘셉트를 재정립하고, 고유의 디자인을 적극 활용했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요를 반영해 셋업 수트, 트렌치 코트, 트위드 재킷 등 오피스룩 라인업을 30% 이상 확대했다. 또 색채 연구소 팬톤이 뽑은 올해의 색상 ‘비바 마젠타’를 활용한 니트와 플라워 패턴 원피스를 선보이는 등 최신 트렌드도 반영했다.

대표 브랜드 LBL은 코튼, 린넨 등 천연소재를 활용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19일 면 100%를 활용한 케이블 니트 가디건을, 27 일 주름방지 가공을 활용한 원피스와 자가드 패턴을 활용한 슬림 팬츠 등을 선보인다. 더 아이젤은 ‘영 트렌디’ 콘셉트로 브랜드를 개편해 18일 자가드 조직을 활용한 라운드 니트 재킷 3종을 내놓는다.

지난해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였던 조르쥬 레쉬는 가디건, 니트, 블라우스, 팬츠 등 10여종의 간절기 아이템을 소개한다. 독일 브랜드 라우렐은 주력 소재인 실크 코튼 모달을 활용한 이너 상품부터 가디건, 셋업 수트 등 오피스룩을 내놓는다.

18일 엘쇼를 통해 콤비수트 셋업, 24일 영스타일에서 천연 소재를 혼합한 실크 코튼 모달니트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폴앤조는 분홍과 베이지 등의 색상을 활용한 클래식 포멀룩을, 디자이너 브랜드 르블랑페이우는 모델 이현이를 앞세워 10여 종의 신상품을 선보인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봄 시즌 단독 브랜드를 앞세워 고급 소재에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을 대거 내놓는다”며 “오피스룩부터 데일리룩까지 다양한 상품을 통해 패션 선도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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