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한상의 출입기자 초청 프레스투어 진행

입력 2023-02-19 1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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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난 17일 대한상의, 부산상의와 대한상의 출입기자 30여명을 부산으로 초청해 프레스투어를 개최한 가운데 박형준 시장이 부산이 보유한 강점을 기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시

대한상의 출입기자 30여명 부산 초청
박람회 준비현황, 국내 붐업 방안 공유
국내 유치 열기 확산 위한 협조 당부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하고자 대한상의 출입기자를 초청했다.

부산시는 지난 17일 대한상의, 부산상의와 함께 대한상의 출입기자 30여명을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준비현황과 국내 붐업(Boom-up) 방안을 공유하는 프레스투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프레스투어는 부산의 매력과 유치 역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설명하고자 박형준 시장과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이 직접 나섰으며 행사장에는 대한상의 관계자와 국내 주요 언론사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행사는 ▲간담회(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 ▲북항(유치부지) 하늘공원 시찰 ▲북항홍보선 승선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박 시장과 장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시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북항 하늘공원으로 이동해 유치부지를 시찰하고 마지막으로 북항 홍보선을 승선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박형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이 세계 7대 강국으로 도약할 기회”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부산이 홍콩이나 싱가포르처럼 발전하면 대한민국은 두 개의 바퀴로 구르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견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4월 BIE 대표단의 현지실사에 앞서 국내 전체에 뜨거운 유치 열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출입기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기자단은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앞두고 국민의 강력한 유치 열망이 개최도시 선정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에 깊이 공감하면서 국내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상의 관계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 앞으로도 정부·시와 협력하면서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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