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개인정보 유출 고객 유심 무료 교체

입력 2023-02-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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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20일부터 개인 정보가 유출된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료 교체’를 시작한다. 해당 고객들은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신분증만 제시하면 모바일 유심을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유출 안내를 받은 고객들은 20일부터 즉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에 해당되지 않는 고객도 3월 1일부터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매장에서 유심 교체가 가능하다. 고지를 받은 MVNO(알뜰폰) 고객도 20일부터 알뜰폰플러스 매장에서 유심 교체를 할 수 있다.

우선 서울 합정점, 서울 동대문점, 인천 작전점, 대전 문화점, 광주 동광주점, 부산 서부산점을 비롯해 3월 초에 새롭게 여는 대구 상인점, 분당 야탑점까지 더해 전국 6개 매장에서 지원한다. 해당 매장과 거리가 먼 고객들은 3월 1일부터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택배로도 유심을 받아 교체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현재 고객센터(114)와 고객정보보호센터를 통해 정보 유출 관련 상담·문의를 받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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