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3-02-20 19: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기술보증기금

중앙행정기관 등 467곳 기관 점검
지속적 데이터 행정 혁신 추진 결과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 김종호)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혁신,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등 4개 분야를 점검해 각 기관의 추진현황에 대해 3개 등급(우수·보통·미흡)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기보는 지난 1년간 ▲데이터기반행정 인력 확충 ▲디지털혁신위원회, 실무위원회 구성·운영 등 데이터기반행정 체계 정립 ▲데이터 공동활용 확대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역량교육 강화 등 지속적인 데이터 행정 혁신을 추진한 결과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기보는 금리 인상 등 위기에 처해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전자약정 등 비대면 서비스 고도화 ▲자동화 업무의 전사적 확대 추진 ▲인공지능 기반 보증상품 추천 서비스 운영 등의 노력을 해왔다.

김종호 이사장은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데이터관리를 현대화하고 과학적 행정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개방·연계·활용을 촉진하는 등 혁신 활동을 추진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우수 데이터기반행정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