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범시민유치위, 2030엑스포 유치기원 시민 골든벨 대회 개최

입력 2023-02-21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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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 | 부산시

골든벨 족집게 과외·퀴즈 대회 등 시민 관심
‘엑스포 골든벨을 울려라!’ 시민참여 행사 진행
부산시가 오는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엑스포 골든벨을 울려라!’ 시민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엑스포 유치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준비됐으며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범시민유치위),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범여성추진협의회(범여성추진협의회)의 주도로 진행된다.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 박은하 범시민유치위 집행위원장, 여성단체 대표단,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며 ▲식전공연(엑스포 노래에 맞춰 군무공연) ▲대회사·축사 ▲골든벨 족집게 과외 ▲엑스포 골든벨 퀴즈 대회 ▲시상식·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체·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메인이벤트인 ‘엑스포 골든벨 퀴즈 대회’는 OX 퀴즈를 포함해 세계박람회와 관련한 100여개 문항의 퀴즈 문제를 풀어보며 우승자를 가린다.

참가자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참가한 전원에게는 엑스포 홍보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골든벨 대회 전 시민을 대상으로 엑스포 ‘일타강사’의 엑스포 골든벨 족집게 과외가 있을 예정으로 대회에 대한 집중도와 흥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박은하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은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를 앞두고 시민 특히 여성계에서 주도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행사는 자율적이고 성숙한 구성원을 보유한 시의 엑스포 개최역량을 돋보이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시민의 의지와 열기가 넘치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이 열정을 그대로 담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 개최까지 시민도 함께해주길 부탁한다”고 시민의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시민 골든벨 대회를 주관하는 범여성추진협의회는 지난해 9월 20일 출범 이후 범시민유치위원회와 공동으로 매월 2회 엑스포 여성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전국 여성홍보 대표단의 홍보활동, 엑스포 유치 기원 서명 캠페인, 엑스포 홍보 차량 스티커 배부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부산)|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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