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이태선 “연기를 하면서 나를 찾아가는 중” [화보]

입력 2023-02-22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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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선의 훈훈한 비주얼을 가득 담아낸 화보가 눈길을 끈다.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측은 이태선의 내추럴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3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형형 색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청춘 이태선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컬러풀한 의상에 따라 순수하고 맑은 모습부터 봄을 닮은 해사한 웃음까지 자연스러운 표정연기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렇듯 완벽한 화보의 완성에는 이태선의 열정이 숨어있었다. 촬영 현장에서 그는 적극적인 애티튜드로 화보 콘셉트를 본인의 것으로 흡수하고 표현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청춘월담’ 속 ‘김명진’ 캐릭터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이태선과 ‘김명진’의 공통점과 차이를 묻는 질문에 “저는 강직하고 단단한 걸 추구한다면, 명진이는 더 활기차고 유연하다. 그래서 초반에는 좀 힘든 점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거꾸로 제가 평소에 겁도 많고 두려움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앞으로 좀 더 대범해질 필요가 있겠구나 하는 것들을 깨닫고 반성도 한다. 결국 연기를 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아나간 셈이다. 그 과정이 너무 재미있다”라고 연기에 대한 진지한 마음도 내비쳤다.

‘자신에 대해 찾아가는 중’이라는 이태선.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한다.

사진=‘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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