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행사’ 재벌집 딸 강한나 의상…화려한 패턴과 컬러·리본 액세서리 화제 [원픽! 오늘 뭐 입지?]

입력 2023-02-23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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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딸’로 변신한 손나은이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방송화면 캡처

최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패션이 온라인에서 연일 화제를 모았다. ‘재벌집 딸’은 어떤 브랜드의 옷을 입고, 그 가격은 얼마인지에 대한 뜨거운 호기심이었다.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 ‘대행사’에서 ‘재벌집 막내딸’의 패션도 마찬가지다. 극중 재벌 3세 강한나 역을 맡은 손나은은 화려한 의상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과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매회 많게는 5∼6벌을 갈아입으며 보는 재미를 더 한다. 여기에 포인트로 준 공주풍의 리본 액세서리는 강한나의 시그니처가 됐다.

손나은의 담당 스타일리스트인 임진 실장은 “재벌 3세이면서 인플루언서인 캐릭터에게 스타일링이 포인트”라면서 “재미있는 패턴이나 컬러, 소재의 믹스 매치 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또 러블리한 매력을 강조하기 위해 액세서리 등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썼다”고 말했다.

손나은과 임 실장이 상의해 완성한 캐릭터의 의상과 신발은 돌체 앤 가바나, 엠포리오 아르마니, 생로랑, 발망, 지미추,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다양하게 소화하고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고가의 의상만 선택하는 것은 아니다. 캐주얼한 분위기에서는 JW앤더슨, 카르마 뉴욕 등에서 선보인 중저가의 아이템으로 명확하게 개성을 표현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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