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그룹, 1차 미션 승리…오늘(24일) 첫 생존자 발표 생중계 (보이즈플래닛)[TV종합]

입력 2023-02-24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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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net ‘보이즈 플래닛‘]

23일 Mnet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 4회가 여자 10대 시청률 3.5%로 4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여성 팬덤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줬다.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 최고 1.3%를 기록, 여전한 흥행세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OTT 시청 점유율은 더욱 가파르게 치솟았다. '보이즈 플래닛'이 TV와 동시에 중계되는 티빙에서는 실시간 최고 시청 점유율이 77%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3회보다 6.1%p 오른 수치로, '보이즈 플래닛' 시청 점유율은 첫 방송 이후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송 직후 멜론 검색 순위 상위권에 연습생들이 커버한 무대의 원곡 'Danger', 'Back Door', 'LOVE ME RIGHT'와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등이 오르는 등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트위터 트렌드에서도 '보이즈 플래닛'의 저력은 여전했다. 일본, 미국, 호주를 포함한 16개 국가에서 '보이즈 플래닛' 관련 키워드가 트렌드 키워드 순위에 진입한 가운데 호주, 싱가포르, 페루에서는 처음으로 1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낳았다. 해당 지역에서 '보이즈 플래닛'의 상승세를 엿볼 수 있었다.

또 브라질 등 남미 지역은 물론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도 성한빈, 올리, 박한빈, 천지안위, 리키, 장슈하이보, 크리스티안, 한유진, 임준서, 이다을, 이회택, 김지웅, 이승환 등 연습생들의 이름은 물론 스타 마스터로 나선 황민현까지 상위권에 대거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4회 방송에서는 1차 미션인 그룹 배틀의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K그룹이 압도적인 차이로 G그룹에 승리를 거두며 베네핏 획득에 성공했다. 단기간에 스타 크리에이터들에게 최상의 결과물을 보여줘야 하는 연습생들은 1차 미션부터 각자의 고뇌와 맞닥뜨렸다. 실력의 한계에 부딪히는가 하면, 팀원들과의 소통도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팀을 승리로 이끌어 가야 하는 각 팀의 리더들은 그 부담감과 책임감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팀원인 연습생들은 행여 스스로가 팀에 민폐가 되진 않을까 고뇌에 빠졌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글로벌 K-POP 보이 그룹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연습생들은 팀워크를 배워가며 마음과 몸 모두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전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장벽에 부딪힌 연습생들은 각자의 팀에 맞는 솔루션을 찾기 시작했다. 파트 재분배 및 안무 재구성으로 서로가 무대에서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고, 새벽까지 연습에 몰두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기 시작했다.

오늘(24일) 오후 3시에는 글로벌 생중계로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93명의 연습생 중 단 52명의 연습생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가운데, 그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1차 미션의 스페셜 베네핏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Back Door' K그룹 연습생들(김지웅, 윤종우, 금준현, 김민성, 김태래, 지윤서, 한유진)이 오는 3월 1일 '스튜디오 춤'에 출연하고, 2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서게 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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