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안성기 근황, 한결 밝아진 표정

입력 2023-02-24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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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안성기 근황, 한결 밝아진 표정

배우 안성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임 중인 안성기는 23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사무국에서 진행된 예술인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한결 밝아진 표정의 안성기는 부기가 많이 가라앉은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9월 혈액암 투병 중인 사실을 전한 안성기. 그는 항암 치료를 마무리하고 회복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전날 수여식에서 2011년 재단 설립 이후 스물두 번째로 선정한 예술인자녀 장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금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국내 영화 및 연극 관련 단체에서 추천을 받은 예술인의 자녀로 재단에서는 이들에게 총 14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 1월 재단의 창립 초기부터 매년 두 차례 상‧하반기로 나누어 10년 이상 영화와 연극계에서 활동하며 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의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2023년 상반기까지 예술인 자녀 443명에게 총 7억 7억 4천 2백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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