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박진영 “비, 굶어 죽기 직전의 호랑이 같았다” (힛트쏭)

입력 2023-02-24 20: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오늘(24일)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찾았다 보물! 가수가 데뷔시킨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먼저 '힛트쏭'은 김완선이 데뷔시킨 그룹과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이 그룹은 당시 H.O.T와 젝스키스를 잡겠다는 포부로 데뷔한 만큼 이름 또한 비장한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데뷔 앨범은 BTS를 제작한 작곡가 방시혁도 미리 알아보고 곡을 줄 만큼 기대가 컸다는 후문이다.

이날 영턱스클럽의 노래가 '힛트쏭'을 추억으로 물들인다. 이 노래는 영턱스클럽의 대표곡 중 하나로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은 곡이다. 김민아는 영턱스클럽이 인기 탓에 겪은 이십세기 가요계 에피소드까지 공개한다. 영턱스클럽의 제작자는 힙합 그룹 허니패밀리까지 제작할 만큼 능력 있는 가수라는 전언이다.

또 가수 비를 '나쁜 남자'로 데뷔시킨 박진영과의 첫 만남 일화를 전한다. 박진영은 비의 첫인상에 대해 "굶어 죽기 직전의 호랑이 같았다"고 말했다고. 급기야 비의 연습생 시절 이야기에 MC들은 녹화 중단 선언까지 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이밖에도 '힛트쏭'은 샤크라부터 이지연, NRG 등의 노래와 데뷔 비화까지 전할 예정이다.

'힛트쏭'은 오늘(24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