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박된 정용화·차태현·곽선영, 극한 위기 (‘두뇌공조’)

입력 2023-02-25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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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삼화네트웍스]

KBS2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정용화-차태현-곽선영이 극한 위기를 맞는다.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지난 14회에서는 신하루(정용화 분)가 금명세(차태현 분)의 비리 증거를 포착한 뒤 고발해 금명세가 사표를 제출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러나 신하루는 자신이 금명세를 내쫓았음에도 금명세를 떠올리며 그리워하다 결국 금명세를 찾아가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금명세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정용화-차태현-곽선영이 밀폐된 공간에서 극강의 위기에 처한 모습이 드러나 불길함을 드리우고 있다. 극중 신하루-금명세-설소정(곽선영 분)이 손발이 묶인 상태로 누군가의 위협을 받는 장면. 신하루와 금명세는 머리에 전선을 부착한 상태로 앉아있고, 기둥에 묶여 있는 설소정은 청테이프로 입막음이 된 채 겁에 질린 표정으로 상황을 주시한다.

이어 신하루가 금명세와 설소정을 미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가운데 금명세는 분노한 얼굴로 누군가를 노려보고 설소정은 절박한 눈망울을 발산한다. 과연 신하루가 두 사람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 이유는 무엇일지, 신경과학팀을 공포로 몰아넣은 사람은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세 배우의 절박한 열연이 돋보인 이 장면은 극 전개에 있어 매우 중요하면서도 흥미로운 설정이 들어가 있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신하루와 금명세와 설소정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게 될지, 신경과학팀의 움직임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두뇌공조’는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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