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LG전자,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 조성 협약

입력 2023-02-24 20: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울산시청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울산시가 24일 오전 시청에서 지능형 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PM 스테이션) 도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찬 울산시 건설주택국장, 우람찬 LG전자㈜ 상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와 LG전자㈜가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 도입과 정보교환, 공동사업 등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 도입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휴 등 사무를 담당하고 시는 행정지원과 대시민 안내·홍보를 담당한다.

이상찬 울산시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주차장 도입으로 시민이 편리하게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사고예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안전 수칙 홍보, 각종 행사와 연계한 안전교육 실시, 주차구역 설치, 관련 조례 정비와 농어촌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