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오광환 민선2기 용인시체육회장, 이상일 용인시장, 조효상 민선1기 용인시체육회장. 사진제공|용인시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시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민기·이탄희 국회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도·시의원, 30개 경기도 시·군 체육회장, 용인시 종목 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민선1기 조효상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체육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준 용인시 체육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민선2기 용인시체육회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며 저 역시 시 체육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 시장은 시 체육발전을 위해 지난 3년간 헌신한 조효상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민선2기 회장으로 새로 취임한 오광환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체육이 우리시민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도록 앞으로 3년간 시와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며 체육회장이라는 역할을 멋지게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오광환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 체육 가족들의 마음을 잘 모아 체육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감동, 건강, 행복을 선사하는 체육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저도 오 회장님과 체육회와 적극 협력해 시 체육발전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도비 확보 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2기 용인시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오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오 회장은 서농동 체육회장, 기흥구 체육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용인)|유원상 가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