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27일 2024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2차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 체제에 돌입했다. 사진제공 | 영양군
이번 보고회는 지난 해, 12월 8일 1차에서 보고된 국·도비 사업을 비롯해 추가로 발굴한 사업을 포함, 총 58건 5,473억원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 칠성별천지가족캠핑장조성사업, 원리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등 28건이다.
계속사업은 국도31호선(입암~영양)2차로선형개량공사, 영양밤하늘청정에코촌조성사업, 영양공공도서관건립사업,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신구·가곡지구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바배들주거단지기반조성사업, 동부리농촌공간정비사업 등 총 30건으로 연차적 사업비를 지속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영양군 교정시설 건립사업 등 국책사업의 지속적인 건의와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신규사업 발굴에도 군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 뿐 아니라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하고 사업별 실행계획을 수립·보완해 대응전략을 면밀히 수립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전 공무원의 역량을 집중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영양)|정휘영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