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올해로 37살, 가족→팬들에게 감사한 마음 담아”

입력 2023-02-27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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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중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정규앨범 ‘MY SUN(마이 선)’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앨범을 소개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김현중 “올해로 37살, 가족→팬들에게 감사한 마음 담아”

가수 김현중이 새 앨범 ‘MY SUN’에 대해 소개했다.

김현중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정규 3집 ‘MY SU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말 그대로 ‘나의 태양’이라는 뜻”이라며 “올해 37살이 됐는데 지나온 세월을 다시 생각해보니까 나이 드신 부모님, 우리 가족들, 오랜 나의 팬분들을 지켜볼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태양의 에너지를 받고 활동하지 않나. 지구상의 많은 아버지들, 우주의 행성들을 생각하면서 (태양 같은 존재에) 감사를 느끼고 살아야겠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의 정규 3집 ‘MY SUN’은 데뷔 18년차 가수로서 중요한 분기점으로 자리 잡은 앨범으로 정의됐다. 세계 최초로 달에 도착해 달의 뒷면을 마주한 최초의 인간인 마이클 콜린스의 생을 모티브로 '가장 소중한 것'에 관한 이야기를 자작곡으로 풀어냈으며 동명의 타이틀곡 ‘MY SUN’을 비롯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앨범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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