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 참여 공모

입력 2023-02-27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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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청년 3인 이상 구성된 15팀 모집
3월 17일 마감, 팀별 300~600만원 지원
울산시가 내달 17일까지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은 청년기본법,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청년의 자발적 진로 탐색과 삶의 방향 설정을 지원하는 활동경험형 10팀 ▲일상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 실행을 통해 청년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문제해결형 5팀을 각각 선발해 지원한다.

대상은 시에 거주·시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만 19~34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단체며 선발된 팀들은 6개월간 활동하며 팀별 300~600만원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동일·유사 사업내용으로 중앙정부, 타 지자체, 공공단체 등에서 지원금을 받는 경우 종교·정당·영리 목적의 활동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신청방법과 지원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인구청년담당관 관계자는 “청년이 문화·예술·봉사활동·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해보는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청년의 아이디어를 통해 시정에 맞는 청년 정책을 진취적으로 모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이 주도적으로 취미·여가·공익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계발,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달부터 청년센터를 시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청년 정책 상담소 운영, 청년 서포터즈 활동 지원, 구·군 청년거점공간 운영 지원 등 맞춤형 청년 정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동아(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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