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내 눈에 콩깍지’ OST ‘그대를 보내야 하겠죠’ 3일 발표

입력 2023-02-28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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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비안(BBAHN)이 ‘내 눈에 콩깍지’ OST를 부른다

비비안은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가창자로 발탁돼 수록곡 ‘그대를 보내야 하겠죠’ 음원을 3월 3일 발표한다.

홀로 남겨진 현재 연인과 함께 보낸 과거의 일상을 떠올리는 순간 그려지는 애잔한 그리움을 감성을 표현한 곡이다. 드라마의 주요 테마인 사랑과 이별에 등장하는 곡으로 만들어져 감성지수를 높이고 있다.

‘하루 종일 그대만 보고 그대와 걷던 길인데 / 이제서는 혼자 아무것도 못 해요 / 어딜가도 그대와 보낸 기억이 그려지는데 / 내 맘과 다른 두 손을 놓는 그대를 보내야 하겠죠’라는 시적이고 이미지가 형상화 되는 노랫말의 흐름이 가슴에 와 닿는다.

가냘프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비비안은 신곡 ‘그대를 보내야 하겠죠’를 통해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감동을 더한다. 깊은 울림을 건져올리는 듯한 가창으로 듣는 이들에게 아련한 그리움과 진한 여운을 남기는 듯하다.

2013년 싱글 ‘사랑합니다 좋아합니다 운명입니다’로 가요계 데뷔한 비비안은 꾸준하게 신곡과 OST 활동을 펼치며 감동 짙은 곡들을 팬들에게 전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매력을 가꾸어 왔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사랑과 이별의 애절함을 담은 가창으로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준 신곡 ‘그대를 보내야 하겠죠’는 OST계의 강자 비비안의 진면목을 접할 수 있는 곡”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연추 고영탁, 극본 나승현)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싱글맘 이영이가 할 말은 하는 당찬 불량 며느리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극적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 배누리, 백성현, 최윤라, 정수환 등 출연진들의 완벽한 연기 조합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비비안이 가창한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그대를 보내야 하겠죠’는 3월 3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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