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새 감독 합류…‘FC발라드림’ 승격할까

입력 2023-02-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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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새 감독 합류…‘FC발라드림’ 승격할까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제3회 슈챌리그를 맞이한 가운데 ‘FC발라드림’에 합류한 새 감독이 공개된다.

앞서 두 시즌 같은 팀을 맡았던 총 다섯 명의 감독이 드래프트된 바. 지난 회차에서 ‘FC탑걸’과 ‘FC국대패밀리’의 새 감독이 공개된 가운데 이번에는 ‘FC발라드림’의 지휘관을 맡을 새 감독이 소개된다.

‘FC발라드림’의 NEW 감독은 지난 시즌 골때녀에 합류한 이을용 감독에 이어 약 반년 만에 투입된 신생 감독이다. 선수 경력 17년의 5개 국어가 가능한 다재다능 감독으로 선수 시절 원톱 스트라이커로 대활약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FC발라드림’은 창단 초 슈퍼리그로 급속도 승격하며 돌풍을 불러일으켰으나, 이후 연이은 승부차기와 아쉬운 패배로 슈퍼리거의 명예를 내려놓았다. 지난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서기가 부상으로 제 활약을 하지 못하며 승부차기 끝에 눈물의 강등을 직면하게 됐다. 설상가상 ‘FC발라드림’의 정신적 지주이자 탄탄한 수비수를 담당하던 주장 손승연이 하차하며 팀 내 공백까지 발생한 상황. 새롭게 부임한 ‘FC발라드림’의 NEW 감독이 팀의 전력 손실을 메우고 레전드 신생팀의 명예를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FC발라드림’의 새 감독은 오는 3월 1일 수요일 밤 9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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