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가도 모를 솔로나라”…13기 러브라인 판도 대격변(나는 솔로)

입력 2023-03-01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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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13기 러브라인이 대격변을 예고한다.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자기소개 타임’ 후 완전히 뒤바뀐 ‘솔로나라 13번지’의 로맨스 판도가 공개된다.

이날 13기 솔로남녀들은 ‘자기소개 타임’으로 베일에 싸여 있던 서로의 스펙을 확인하고 더 확고해지거나, 혹은 확 달라진 속내를 공유한다. 특히 한 솔로남은 숙소에서 다른 솔로남들에게 “뭔가 기가 막힌 우연”이라며 한 솔로녀를 향한 호감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급기야는 “뭔가 나스럽다?”라며 공통점을 언급해 부러움을 유발한다.

잠시 후, 숙소에 모인 솔로녀들도 ‘자기소개 타임’ 후기를 공유하는데, 이때 한 솔로녀는 “OO님은 마냥 귀엽기만 하진 않은데요”라며 ‘불도저 직진녀’ 면모를 드러내 다른 솔로녀들의 ‘돌고래 함성’을 자아낸다.

‘자기소개 타임’ 후 대망의 첫 데이트 선택도 진행된다. 솔로남들이 차례로 나와, “나 외로워~”라며 데이트 신청을 하면, 데이트에 응하고 싶은 솔로녀들이 문을 열고 나오는 방식인데, 여기서 소름 돋는 결과들이 속출한다. 충격의 연속인 첫 데이트 선택을 지켜보던 3MC는 당황하면서 “우와”라는 감탄사와 함께 헛웃음을 연발한다.

급기야 이이경은 “하루만에 (선택이) 이렇게 바뀌나?”라며 경악하고, 데프콘은 “역시 알다가도 모를 솔로나라…”라고 감탄한 뒤 박수를 친다. 송해나 역시 “대박! 어머, 어떡해”라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과연 ‘솔로나라 13번지’에서 어떤 돌발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2월 22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4.2%(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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