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스포츠동아DB
배우 송혜교와 가수 션이 3·1절을 맞이해 선행에 앞장섰다. 송혜교는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살림을 맡았던 여성 독립운동가 수당 정정화를 알리는 영상을 제작했다. 또 1일 방송한 MBC 다큐멘터리 ‘할매 이즈 백’의 내레이션을 맡아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삶과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성 착취 등에 대해 알렸다. 션은 NGO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개최한 기부 마라톤 행사 ‘2023 3.1런’을 통해 31km 마라톤을 완주한 뒤 1억48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