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반지하 월세방, ‘기생충’X감성 게하 오묘한 컬래버 (나혼자산다)
배우 이유진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집을 공개한다. 모던 미드 센추리 스타일 방부터 외국 게스트하우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주방까지 자신만의 감성으로 꽉 채운 ‘유진 하우스’를 선보이는 것. 그는 몰딩, 바닥, 인테리어까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반지하 월세방에 자신만의 감성과 행복을 꽉 채우는 이유진의 일상이 펼쳐진다.
이유진이 혼자 살고 있는 '유진 하우스'는 그가 셀프 리모델링으로 완성한 공간이라고. 모던 미드 센추리 스타일로 꾸민 안방은 심플한 철제 선반에 컬러 오브제로 포인트를 주고, 빈 상자도 엣지 있게 장식돼 눈길을 끈다. 주방은 안방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베이직한 색상으로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을 주면서 이국적인 소품으로 마치 외국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한 것 같은 분위기이다.
하지만 대조적으로 영화 '기생충'에서 보던 K-반지하 화장실이 등장한다. 이유진은 선글라스로 앞머리를 겨우 고정한 채 화장실에 털썩 앉아 세면 타임을 가지며 현실 자취생의 면모도 선보인다.
이유진은 “이 집은 사실 반지하”라며 보증금부터 월세까지 가감 없이 공개한다. 이어 그는 “철거 일로 번 일당으로 하나둘 집을 손봤다. 보이는 거부터 바꿔야 내일이 바뀌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여전히 시간이 날 때마다 집안 구석을 손본다는 이유진은 화장실 창문 앞 공간에 바닥 카펫을 깔고, 초록에 초록을 더한 화분을 세팅하는 ‘반지하 앞마당’ 대변신 과정도 공개한다. 3일 밤 11시 10분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이유진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집을 공개한다. 모던 미드 센추리 스타일 방부터 외국 게스트하우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주방까지 자신만의 감성으로 꽉 채운 ‘유진 하우스’를 선보이는 것. 그는 몰딩, 바닥, 인테리어까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반지하 월세방에 자신만의 감성과 행복을 꽉 채우는 이유진의 일상이 펼쳐진다.
이유진이 혼자 살고 있는 '유진 하우스'는 그가 셀프 리모델링으로 완성한 공간이라고. 모던 미드 센추리 스타일로 꾸민 안방은 심플한 철제 선반에 컬러 오브제로 포인트를 주고, 빈 상자도 엣지 있게 장식돼 눈길을 끈다. 주방은 안방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베이직한 색상으로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을 주면서 이국적인 소품으로 마치 외국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한 것 같은 분위기이다.
하지만 대조적으로 영화 '기생충'에서 보던 K-반지하 화장실이 등장한다. 이유진은 선글라스로 앞머리를 겨우 고정한 채 화장실에 털썩 앉아 세면 타임을 가지며 현실 자취생의 면모도 선보인다.
이유진은 “이 집은 사실 반지하”라며 보증금부터 월세까지 가감 없이 공개한다. 이어 그는 “철거 일로 번 일당으로 하나둘 집을 손봤다. 보이는 거부터 바꿔야 내일이 바뀌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여전히 시간이 날 때마다 집안 구석을 손본다는 이유진은 화장실 창문 앞 공간에 바닥 카펫을 깔고, 초록에 초록을 더한 화분을 세팅하는 ‘반지하 앞마당’ 대변신 과정도 공개한다. 3일 밤 11시 10분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