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관계자들이 ‘제6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시체육회
2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경기부문에서는 인천시청 카누선수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장상원 선수와 2022년 전국대회에서 개인 3관왕, 단체 2관왕,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인천고등학교 검도부 송명철 선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도부문에서는 2022년 세계선수권 금메달, 제103회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인천시체육회 세팍타크로팀 김무진 감독과 2022년 제9회 세계 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16년 만에 결승 진출 및 비유럽국가 최초로 우승을 한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핸드볼팀 코치 및 여자청소년대표팀 감독인 김진순 지도자가 우수상을 받았다.
공로부문에는 인천시체육회 한상철 사무총장이 우수상을, 연구부문에서는 2017~2021 과학센터 만족도 평가 우수, 2022 지역스포츠과학센터 평가 1위 등 지역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는 스포츠과학컨디셔닝센터 김도윤 센터장이 장려상을 받았다.
또 첨단기술 장비 활용과 외부 전문인력 합동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시민 체육활동 보장과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녹색성장 동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스포츠가치부문에서 단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인천체육인 원로부터 선수, 지도자, 스포츠 연구원, 체육행정인력까지 인천체육발전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부단한 노력으로 얻은 뜻 깊은 성과다”며 “인천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포츠동아(인천)|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