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초·중·고’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

입력 2023-03-02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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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광명사랑화폐 지급
경기 광명시가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인당 10만원, 중학교 신입생에게는 20만원,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3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로 가계의 부담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입학축하금이 학부모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광명시 입학축하금 지원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대안학교 입학생과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도 해당된다.

입학축하금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광명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은 2일부터 가능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은 초등학생은 2일, 중학생은 9일, 고등학생은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학교를 통해 가정통신문으로 입학축하금 신청서와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며, 입학축하금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입학축하금은 학부모의 교육비를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중·고등학교 신입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스포츠동아(광명)|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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