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영·방민아, 싸우다 정들었나…환장 공조 (딜리버리맨)

입력 2023-03-02 13: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윤찬영, 방민아가 본격 공조를 펼친다.

지니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연출 강솔 박대희, 극본 주효진 박혜영 한보경) 제작진은 2일 첫 영업을 개시한 서영민(윤찬영 분)과 강지현(방민아 분) 모습을 포착했다.

‘딜리버리맨’은 신선한 소재와 유쾌한 캐릭터 열전으로 시작됐다. 1일 첫 회에서는 ‘귀신 전용 택시’ 탄생 과정이 그려졌다. 생계형 택시 기사 서영민의 택시에 어느 날 갑자기 찰싹 붙어버린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 대출금을 갚기 위해, 또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귀신들 소원을 들어준다는 ‘귀신 전용 택시’를 서막이었다.
또 공개된 2회 예고편에는 택시비 명목의 골드바를 손에 넣는 서영민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서영민과 강지현 모습이 담겼다. 낯선 이의 집에 은밀히 방문하는가 하면, 직접 관련된 인물들까지 찾아 나서는 두 사람. 비록 택시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두 사람은 의무감 이상의 열의를 보인다.



사뭇 달라진 두 사람 분위기도 시선을 끈다 .처음에는 눈만 마주쳐도 티격태격하기 바빴던 서영민과 강지현. 하지만 또 다른 사진 속 강지현을 바라보는 서영민 얼굴에는 어렴풋한 미소가 담긴다. 심지어는 선뜻 손을 내민다.

제작진은 “서영민과 강지현은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귀신 전용 택시를 시작했지만, 귀신들의 각양각색 사연에 차츰 ‘과몰입’되기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들의 공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딜리버리맨’ 2회는 2일 밤 9시 지니TV와 ENA, 티빙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