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파트너즈와 아멕스지 그룹이 지난달 21일 아멕스지 역삼사옥에서 Web3.0플랫폼 개발 협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최진범 대표(오른쪽)와 최정무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바오밥파트너즈
국내 웹3.0 기업 해외진출 공동 마케팅 펼쳐
KB국민은행 협업, 국내 최초 VR뱅킹 기술개발
바오밥파트너즈, 다양한 사업영역 확장
㈜바오밥파트너즈와 아멕스지 그룹이 Web3.0플랫폼 개발 협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KB국민은행 협업, 국내 최초 VR뱅킹 기술개발
바오밥파트너즈, 다양한 사업영역 확장
블록체인·메타버스 전문기업 바오밥파트너즈는 싱가포르 소재 블록체인 기술개발 회사인 제너레이션(Generation Pte. Ltd)과 협업해 웹3.0 소셜월렛(Social-Wallet) 서비스 ‘3-Seconds Club(쓰리세컨즈클럽)’을 런칭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바오밥파트너즈와 업무협약을 맺은 아멕스지그룹은 지난해 말 블록체인 기반에서 빅데이터 구축과 인공지능(AI)연동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웹3.0툴즈&플랫폼을 선보였다. ‘웹3.0툴즈(비즈오토시스템·BizAuto System)’는 블록체인 기반에서 빅데이터 구축과 인공지능(AI) 연동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획기적 원천기술이다.
웹3.0툴즈는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인 비즈오토메인넷(BizAuto MainNet)과 3K그룹의 오토엑스엠엘(AutoXML)이 융합된 솔루션으로 누구나 쉽게 디앱(DApp·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아멕스지 미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아멕스지 프로젝트의 결실인 웹3.0툴즈&플랫폼을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진범 바오밥파트너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이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의 활용과 지원 등 긴밀한 업무 협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내 웹3.0 기술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오밥파트너즈는 지난해 말 KB국민은행과 협업해 국내 최초로 VR(가상현실) 뱅킹 기술개발을 완료해 기술 능력을 인정받았다. VR뱅킹은 기존 금융시장에서 시도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의 뱅킹 서비스다.
특히 메타버스 환경 속에서 일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이며 메타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아이돌스쿨과 버추얼휴먼(가상인간) 뮤지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