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파트너즈-아멕스지, 웹3.0플랫폼 개발 위해 맞손

입력 2023-03-02 15: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바오밥파트너즈와 아멕스지 그룹이 지난달 21일 아멕스지 역삼사옥에서 Web3.0플랫폼 개발 협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최진범 대표(오른쪽)와 최정무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바오밥파트너즈

국내 웹3.0 기업 해외진출 공동 마케팅 펼쳐
KB국민은행 협업, 국내 최초 VR뱅킹 기술개발
바오밥파트너즈, 다양한 사업영역 확장
㈜바오밥파트너즈와 아멕스지 그룹이 Web3.0플랫폼 개발 협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록체인·메타버스 전문기업 바오밥파트너즈는 싱가포르 소재 블록체인 기술개발 회사인 제너레이션(Generation Pte. Ltd)과 협업해 웹3.0 소셜월렛(Social-Wallet) 서비스 ‘3-Seconds Club(쓰리세컨즈클럽)’을 런칭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바오밥파트너즈와 업무협약을 맺은 아멕스지그룹은 지난해 말 블록체인 기반에서 빅데이터 구축과 인공지능(AI)연동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웹3.0툴즈&플랫폼을 선보였다. ‘웹3.0툴즈(비즈오토시스템·BizAuto System)’는 블록체인 기반에서 빅데이터 구축과 인공지능(AI) 연동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획기적 원천기술이다.

웹3.0툴즈는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인 비즈오토메인넷(BizAuto MainNet)과 3K그룹의 오토엑스엠엘(AutoXML)이 융합된 솔루션으로 누구나 쉽게 디앱(DApp·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아멕스지 미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아멕스지 프로젝트의 결실인 웹3.0툴즈&플랫폼을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진범 바오밥파트너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이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의 활용과 지원 등 긴밀한 업무 협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내 웹3.0 기술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오밥파트너즈는 지난해 말 KB국민은행과 협업해 국내 최초로 VR(가상현실) 뱅킹 기술개발을 완료해 기술 능력을 인정받았다. VR뱅킹은 기존 금융시장에서 시도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의 뱅킹 서비스다.

특히 메타버스 환경 속에서 일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이며 메타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아이돌스쿨과 버추얼휴먼(가상인간) 뮤지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