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유영재 신혼집 공개, 모던한 호텔 느낌 ‘깔끔’ (동치미)

입력 2023-03-03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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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유영재 신혼집 공개, 모던한 호텔 느낌 ‘깔끔’ (동치미)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의 신혼생활을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당신, 이렇게 사는 거 다 내 덕인 줄 알아’라는 주제로 배우 선우은숙, 정이랑, 가수 김지혜 등이 출연한다.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결심해 화제가 된 배우 선우은숙은 유영재와의 ‘결혼 4개월 차’ 신혼생활을 처음 공개한다.

모델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가득한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보금자리. 남편을 위해 시금치국을 끓이고 굴비를 구우며 따뜻한 저녁밥을 짓던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귀가하자 현관문으로 뛰어가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준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어떻게 만났을까. 유영재가 “처음에 베이커리 카페에서 만났을 때 혹시 모르니까 번호를 받아놔야겠다고 생각해서 번호를 물어봤다”고 하자 선우은숙은 “음악 보내준다고 하면서 물어봤지. 그냥 번호만 물어봤으면 안 알려줬을 거야”라고 말한다. 유영재가 “미끼를 하나 던져 놓은 거죠”라고 말하자, 선우은숙은 “그래요. 당신이 좋아서 그랬어요”라고 답하며 애교를 보인다.

두 사람은 ‘밀당’ 로맨스도 보여준다. “나는 결혼하면 당신이 다 해주는 줄 알았어”라고 일침을 날리는 선우은숙. 그는 “(결혼 전에) 당신이 ‘바나나는 삶아 먹어라. 토마토는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겨서 먹어라’ 그랬잖아. 그래서 나는 ‘내가 이 사람하고 살면 아무것도 안 해도 되겠다’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니까 나한테 잘해. 혼자 편의점 밥 먹을 뻔했는데, 내가 맨날 밥 해주잖아”라고 솔직하게 돌직구도 던진다.

선우은숙-유영재 부부의 이야기는 4일(토) 밤 11시 MBN ‘동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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