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군수(왼쪽)가 6일 전라남도 및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2024년도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에 나섰다. 사진제공ㅣ영광군
6일 전남도 정무부지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만나
강종만 영광군수가 6일 전라남도 및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2024년도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체제에 돌입했다.강종만 군수는 먼저 전라남도를 방문하여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면담하고 수출주력형 e-모빌리티 공동생산 기업지원, 민물장어 수출전략 기지 구축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5건 533억 원(국비 314억, 24년 39억)에 대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4년도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농업기술원을 방문하여 영광군 고부가가치 미래 식품 개발 및 경쟁력 있는 농업브랜드 육성을 위한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 사업 78억 원(균특 39억, 24년 4억)을 중앙부처 예산안에 우선순위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을 찾은 강종만 군수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공공수역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법성정수장 개량사업 등 4건 381억 원의 국비 반영 건의와 함께 계속된 가뭄으로 어려운 군민 식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도 요청하였다.
강종만 군수는 “국비 확보 단계별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존 기획재정부와 국회방문 위주 관행에서 벗어나 예산 편성 초기 단계부터 전라남도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가면서 정부 예산안 편성 순기별 맞춤 대응으로 국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영광)|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