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잭슨 댄서’ 다즐, 퍼포먼스 리액션→작업 과정 공개

입력 2023-03-07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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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팀 에스에이치이(team sHe) 제공]

댄서 다즐(Dazzle)이 '팀 에스에이치이 필름'으로 퍼포먼스 리액션을 모았다.

레이블 팀 에스에이치이(team sHe)는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팀 에스에이치이 필름(team sHe FILM)' 리액션 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특별 게스트 댄서 레드릭(REDLIC)과 먼로(MONROE)가 자리를 빛냈다.

이날 다즐은 레드릭, 먼로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선보인 '팀에스에이치 필름' 세 편을 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재즈펑크X핑크'를 품어낸 첫 번째 필름을 시작으로 '네온파랑X힙합'의 필름과 넷플릭스 '웬즈데이'를 모티브로 한 세 번째 필름까지 시청한 레드릭과 먼로. 그들은 영상이 끝날 때마다 "너무 잘한다", "따라 하고 싶다"라면서 극찬했다.

특히 두 번째 필름의 'PULLIN'(풀링)'은 오직 다즐만을 위해 제작한 곡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레드릭과 먼로의 감탄을 자아냈다. 먼로는 "댄서만을 위한 노래가 만들어진 것. 모든 댄서가 꿈꾸고 있다"라고 전했고 다즐 역시 처음 작업 과정을 회상하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엔 다즐의 숨은 노력도 비춰졌다.'팀 에스에이치이 필름' 속 완벽한 표정 연기를 소화하기 위해 다즐은 스페인어 곡의 발음을 열심히 외웠다고. 또 높은 신발을 신고 춤을 출 때의 불편함과 카메라 무빙을 맞추는 어려움, 촬영 현장 날씨에 대한 고충 등을 털어놔 댄서들의 공감을 부르기도 했다. 끝으로 레드릭과 먼로는 다즐의 '네버모어 챌린지'에 참여해 특별한 우정을 뽐냈다.

이처럼 '팀 에스에이치이 필름'에서 다양한 장르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다즐은 "이후에 공개할 퍼포먼스에서는 힙하고 멋있는 콘셉트를 보여주고 싶다"라며 "레드릭, 먼로와는 힐 댄스를 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다즐은 '팀 에스에이치이 필름'으로 자신만의 춤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안무 창작은 물론, 콘셉트 기획 등 댄서로서 무한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다즐의 '팀 에스에이치이 필름'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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