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전달

입력 2023-03-07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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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전경

시의회 전체 의원·사무처 직원 모금액 673만 원 기부
부산시의회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성금 673만 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하고자 시의회 47명 전체 의원, 사무처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위한 식수와 먹거리 제공, 생필품, 난방용품 지원, 피해자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료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민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진 피해 지역의 이재민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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