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기억 조작한 무리들, 다 때려 죽일 것” 과몰입 (판도라)

입력 2023-03-07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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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NM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배우 이지아가 역할에 과몰입했다.

7일,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완벽한 아내와 완전한 킬러, 두 개 캐릭터를 표현한 이지아는 이날 “나는 완전한 킬러 쪽을 연기할 때 더 편했다. 기억을 되찾으면서 내 기억을 조작한 무리들을 다 때려 죽일 것(?)”이라고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달콤함과 날카로움을 동시에 지닌 표재현을 연기한 이상윤은 “가정에서는 달콤한데, 일적으로는 야망이 있는 역할이다. 실제의 나는 야망 쪽에 더 가깝다”라고 말했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원더우먼’ 최영훈 감독과 ‘펜트하우스’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손을 잡았다.

여기에 배우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 등이 합류했다.

이지아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목숨도 내던질 수 있는 홍태라 역을 맡아 이상윤과 부부로 출연한다. 이상윤은 뇌신경 스마트패치 신기술을 보유한 IT 기업 해치의 성공을 발판으로 높은 곳을 향한 야심을 품는 의장 표재현 역을 맡았다.

박기웅은 금조그룹 차남이자 해치 경영대표 장도진 역을 맡았고 장희진은 YBC 최고 메인 앵커이자 금조그룹 둘째 며느리 고해수로 분해 박기웅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봉태규는 연구밖에 모르는 괴짜 연구소장 구성찬 역을 맡았다.

‘판도라:조작된 낙원’은 오는 3월 11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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